Deepseek에 이런저런 개발 이슈들 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책이 쌓여만 가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링크드인에서 "폭풍" 인기몰이를 했던 책이라 아마 많은 분들이 읽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주호 대표님의 프로텍터십 입니다.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먼저 톰소여를 읽고 모험을 꿈꿨다는 부분에서, 허클베리의 팬이었던 왠지 모를 반가움(?)을 느꼈습니다. 😁제가 느꼈던 이 책의 느낌은, 책 내에 단단한 몇 개의 큰 메시지가 서로 줄기를 이루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와 직원 사이의 이야기들을 과거의 경험과 현재 진행형인 일들로 이야기하면서 직원들을 도구로 보지 않는 회사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철학, 매출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제품에 대한 철학,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