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R&R을 따지는 놈이 범인이다”라는 주제와 관련된 글을 몇 편 읽었습니다.관련된 글들을 보면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조직 간의 협업 문제, • 팀장과 개발자 간의 명확한 R&R 정립, • R&R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갈등 등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저는 이 주제에 대해 개발 조직 관점에서 제 생각을 한 스푼 얹어 보고자 합니다.개발을 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개발자 유형을 R&R을 기준으로 분류해 보면,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1. R&R에 따라서 일한다.내 R&R이 아니더라도, 긴급한 업무일 경우 적극적으로 협업한다.2. 철저하게 R&R에 따라서만 일한다.내 역할이 아닌 업무는 명확히 선을 긋는다.3. R&R에 따라서 일한다. 하지만 내 R&R에 제약을 두지 않는다...